인천강화소방서 119산악구조대 김윤성 소방사가 ‘2020년 인천 최강 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22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각 소방서 대표선수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 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종목은 호방호스 체결하기 및 끌기, 중량물 들어 올려 운반하기, 훈련용 마네킹(50㎏) 옮기기, 훈련탑 최상으로 뛰어오르기 등이며, 각 종목을 단계별로 실시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측정한다. 대회 결과, 김윤성 소방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9월 예정인 전국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인천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 소방드론운용 분야는 강화소방서 호해창·김경욱 소방교가 인천대표로 선발돼 같이 전국대회에 나가게 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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