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고천동을 비롯해 6개 동 주민센터 복지팀장 및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실천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담당자간 상호협력, 상호 코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박철상 슈퍼바이저(무한돌봄센터 참사랑무한돌봄네트워크팀)로부터‘통합사례관리의 기본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의 개념과 과정, 사례개입 기술, 실제 사례에 대한 토의, 사례관리 경험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례관리에 필요한 상담기법, 프로그램 사용법 및 실습 등 총 6회의 사례관리 교육과 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