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함께 무더위가 찾아와 힘겨운 관내 홀몸 및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시원한 숙면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매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더위로 힘드신 홀몸 노인들에게 마스크와 비닐장갑 제공, 소독을 실시하고, 혈압·혈당·빈혈 등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맞춤형 영양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이스 쿨매트’를 깔아드려 무더위에 시원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을 배달하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보건소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는 홀몸노인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언제나 함께하는 건강 행복지킴이가 되겠다"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에도 적극 대응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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