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별 대표 맛집을 발굴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인천지역 문화관광형시장 등 1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표 맛집 32개를 발굴해 ‘인천지역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소개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소개서에는 KBS 6시 내 고향, 맛있는 녀석들 등 다수의 언론에 소개된 ‘석바위 토스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40년 전통의 현대시장 ‘만복분식’, 2019년 부평구 맛경연 대회에서 수상한 부평문화의거리 ‘아메리칸 트레이’ 등 인천 전통시장 대표 맛집의 특징, 위치, 연락처, SNS 주소 등이 나와 있다.

소개서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돼 있다. 인천소상공인지원센터, 관광안내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지역 방송과 협력해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시장 홍보영상을 방영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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