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부방 꾸밈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공부방 꾸밈사업은 (재)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됨은 물론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공간에서 맘껏 책을 볼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난 23일 개관식을 갖고 7월 초부터 새롭게 꾸며진 학습공간에서 2차 검정고시 특강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광명시가 설립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학업 지원, 무료 건강검진, 급식 및 교통비 지원, 인턴십,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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