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창전동 산호2차아파트와 신둔면 대신푸른마을 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은 지난 주 화요일 일성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날 산호2차와 대신푸른마을 아파트에서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주민과 대화하고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수도관 교체 ▶주차장 주차선 변경 ▶제방도로 포장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산호2차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주변의 장미담장과 벽화도색 등 공동체사업을 함께 하며 느끼는 만족감이 크다고 얘기했고, 엄시장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오늘 공감미팅에서 제안된 의견은 검토과정을 거쳐 신속히 해결해서 시민의 일상이 좀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아파트 내 야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25일에는 신일2차아파트와 현광파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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