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7월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2~84㎡) 1천108가구로 조성된다. ▶62㎡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

이 아파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네 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내로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세 정거장 떨어진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분당신도시 구석구석을 갈 수 있다.

도로망도 좋은 편으로,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초월나들목)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가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되며,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 시스템도 갖춰진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조명이 설치되는 것을 비롯해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인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는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35.8%로 높여 단지 쾌적성도 매우 높다.

편의시설로는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 방식으로 조성되고 개인실도 제공되며,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7월 중 오픈 예정이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1644-0038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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