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4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746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회 추경 9천36억 원보다 8.3% 늘어난 9천782억 원(일반회계 8천648억 원, 특별회계 1천134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 및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588억 원과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업 등 민생경제 안정에 158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정부) 365억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47억 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66억 원 ▶백운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설치공사 40억 원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홍보대행비 6억 원 ▶교육커뮤니티센터 추가 부지 매입비 18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성부지 매입비 14억 원 등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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