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4시20분께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운 분기점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1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과 화물칸에 실린 택배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화물차에는 2천여 개의 택배 물품이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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