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4일 2020년 포천시 위생업소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2020년 제1차 포천시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백운계곡 식품접객업소 위생용기 구매 지원 사업 ▶백운계곡 식품접객업소 안심주방 컨설팅 지원 사업 ▶2020년 제2차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등 3건의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백운계곡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에 대해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어 공정한 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K위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백운계곡 영업주들에게 직접적으로 의견 수렴해서 물품을 지원해줘야 한다. 또한 입식테이블 교체지원사업은 꼭 추가로 추진해야하는 사업으로 적극 찬성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 참석하신 심의위원들의 좋은 의견으로 어려운 시기에 포천시 위생업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생업소들을 위한 지원시책 발굴에 적극 협조 부탁"을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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