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달 26일~다음 달 13일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스스로의 지역 현안 해결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획공모’이며, 사업에 따라 200만 원~1000만 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전체 사업비 5천100만 원 안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하며, 컨설팅에 참여하면 심사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 

광명시민이거나 직장과 학교 등이 광명인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행정기관에 허가나 등록된 단체는 신청할 수 없고, 같은 내용으로 보조금을 이미 받았거나 영리목적, 일회성·전시성 행사, 특정 종교·정당 홍보 사업은 제외한다.  

광명시는 서류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8월 안에 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을공동체센터(☎02-2680-5588)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앞서 올해  1·2차 공모를 통해 새싹지원 9개 팀(1천748만 원), 공동체 활동 9개 팀(4천894만 원)을 지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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