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0년 용면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신둔면 용면리 90-1일원)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수행자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로 선정했다.

시는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지적재조사측량수행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행자의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2020년 용면2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정산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되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면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0년 현재 5개 지구(관고·수광·아미·지석·용면2)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석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지적재조사 선도 지자체로 선정 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