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우리 집 깔끔 DAY’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 집 깔끔 DAY’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집수리,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옥천리에 거주하는 93세 노인들의 주택이 구옥으로 흙벽이 떨어지고 벌어져 있어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벽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사업으로 진행됐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 "장마가 오기 전에 주택을 수리해드려 마음이 편하다. 올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인성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선뜻 나서주신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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