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오는 7월부터 강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기존의 집합 대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일방향·양방향 온라인 및 1:1 교육 등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교육대상자는 상반기 평생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 중인 강사들이 우선한다.

앞으로는 강사은행제 등록 강사들로 확대 운영한다.

강의 내용은 양방향 온라인 학습에 널리 사용 중인 줌 프로그램 활용법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거나 대면 교육과 병행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문화가 빠르게 정착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학습자가 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운영에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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