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원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수원고등법원과 수원지방법원은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이용, 수원법원종합청사 내에서 소속 법관 및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인과 단체헌혈의 급감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헌혈버스를 지원한 경기혈액원은 법원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버스 내 소독을 실시하고, 채혈 전 여행력 확인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감염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다음 달 6일에도 ‘2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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