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제6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 참가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참가 분야는 ▶전시·체험 ▶공연 등이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분야별로 현장 또는 온라인 참가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 키트를 통한 생활문화 체험교육 등을 선보일 수 있고, 부천 곳곳의 현장 축제는 상황에 따라 무관중 공연 등으로 전환해 자신의 문화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달라지는 환경에서 현장 관객 수 중심의 대형 축제보다는 공공의 영역에서 문화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6번째를 맞은 ‘다락’은 시민들의 문화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천 곳곳과 온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달 초 시민과 지역 기관 관계자 등 24명으로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발대식을 추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생활문화지원센터(bcc.bucheon.go.kr, ☎032-320-638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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