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마음백신 프로젝트인 ‘아주 커넥팅 마인즈(AJOU Connecting Minds)’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주대 음악동아리 소울(SOUL)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수원 디지털엠파이어Ⅱ 중앙로비에서 열린다. 아주대는 지난해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와 함께 ‘SOS(Save Our Small business) 지역협업센터(RCC)’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디지털엠파이어Ⅱ는 첨단산업 지식산업센터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4천 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명상 프로그램은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아주대 부설 건강명상연구센터가 진행한다.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로, 다음 달 8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아주대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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