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진택(민·화성2)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10억 원,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6억5천만 원,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1억 원 등 총 17억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 4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쌍봉산근린공원 일원에 수준별 학습 지도,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문화 및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은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 444 일원 농업용수 담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토사가 퇴적됨에 따라 담수량이 감소하고 있는 농지에 원활한 용수 공급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으로 올 12월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다.

총 사업비 2억 원 규모의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는 조암시장의 공중화장실 부재로 이용고객 불편이 지속 증가하자 시장을 찾는 고객 및 시장 주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계획돼 있다.

오 의원은 "화성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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