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서울경마공원 힐링하우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발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낙순 회장은 "축산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마사회법 제1조에 명시된 마사회 설립목적이다"며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여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경마공원을 대중에 개방하는 시점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금 지원 및 봉사활동도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