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조광한 시장 주재로 비대면 영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일 실국소장 영상 전략회의에 이어 참석범위를 생정복지센터장과 읍면동장까지 확대 진행했다.

‘온택트’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춘 행정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2단계 조치 사항이다.

이날 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46명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온나라 PC영상회의’로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관내 도입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날 전 직원의 3분의 2가 참여하는 두 번째 ‘재택근무의 날’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고강도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시는 향후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비대면 행정시스템 운영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전자출입명부 설치율을 높여 신속·정확한 출입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여름철 재해 대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도로변 불법행위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사항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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