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했다. 

이어,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집행부를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광의 행감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16만 의왕시민의 뜻이라 생각하시고 겸허히 받아들여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 여러분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등 총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서, 전경숙, 이랑이, 윤미경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김상돈 시장으로부터 시정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윤미근 의장은 "그동안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공직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민들과 호흡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의정, 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29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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