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설치 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6월 초에 착공한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는 등산로에 다양한 LED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오는 8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LED 투광등과 동물조명 등을 이용해 밤하늘의 자연과 동물을 등산로 곳곳에 조형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계폭포와 조명·영상·음향 등과 함께 풀어내 산 이름인 감악(紺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악산 힐링파크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으로 아름다운 감악산의 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야간경관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야간경관조명 공사 준공 후 야간 유료개장방식으로 연중무휴(월요일 제외) 운영할 예정이며, 감악산 힐링파크 내 먹거리촌과 적성전통시장에서 야간개장 입장권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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