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폭염대비 집중지원에 나선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포천시무한돌봄희망센터,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취약노인 1천570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해 안부 확인 및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 용품을 청소하고 가동 여부를 점검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선풍기, 쿨매트 등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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