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8곳, 공공기관 54곳,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관리 실태를 47개 지표로 평가했다.

구는 재난관리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해구호 분야 훈련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안전한 남동구 건설’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쓴 재난관리부서 직원들과 구 재난안전정책에 적극 동참해 준 구민 모두의 노력과 의지가 이뤄 낸 쾌거다. 구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받게 될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재난안전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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