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27·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상훈은 지난 26일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결승에서 차동헌과 팀을 이뤄 111점을 합작해 박경호·김국현(60점·국민체육진흥공단), 김유로·장훈(33점·한국국토정보공사)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상훈은 22일 개인추발 4㎞ 경기를 시작으로 포인트 20㎞, 메디슨 40㎞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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