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안정환이 현주엽의 팔랑귀를 멈춰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백수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절친이자 운동선수 출신인 안정환을 만나 고민을 털어왔다.

안정환은 현주엽에게 돼지고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송훈 셰프를 소개시켰고, 송 셰프는 현주엽에게 체인점을 낼 것을 권유했다.

앞서도 현주엽은 요리연구가 심영순씨에게 갈비탕집 분점을 내라는 조언을 들었던 터라 갈등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튜디오에서는 현주엽에게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봤고 현주엽은 “몇 번 더 먹어본 후”라고 한발 물러섰다.

송훈 셰프가 운영 중인 식당은 소의 갈비와 등심 부위를 잘라 도끼처럼 보이게 만든 ‘토마호크’를 응용해 돼지고기의 갈비와 삼겹부위를 함께 자른 돌도끼 모양의 ‘돈마호크’를 판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현주엽은 돼지고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현주엽에게 송 셰프를 소개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안정환은 치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트리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신규 치킨프랜차이즈의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고 한다.

브랜드 명에 안정환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맞지만 실제로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단순 홍보모델이라고.

이날 사업 선배로써 조언을 아끼지 않은 안정환의 말이 현주엽의 팔랑귀를 멈추게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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