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사업 공모에 나섰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 및 점포환경개선비 지원이며 최대 300만 원까지다. 규모는 30개 점포 내외이며, 조건은 자부담 20% 이상이다. 신청기간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군청 일자리경제과 민생경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1단계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지원(점포당 최대 4회 지원)과 2단계 경영환경 개선 지원(총 소요비용 공급가액의 80% 지원, 업체당 최대 300만 원 한도)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제품 진열대, 전시대, 냉장진열대 제작 ▶옥외 간판 교체(가로, 세로, LED 간판 등) ▶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조명 공사 ▶노후 전선 교체, 가스배관, CCTV, 소독기 설치 등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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