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회관 옥상 망루의 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돼 과천의 관문을 밝히는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동회관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김종천 시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인 ‘행복소통마당’ 개최 시 과천동 주민이 제안한 것으로, 적극적인 민관 소통의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과천동회관 경관조명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은은한 LED 간접조명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홍직 동장은 "주민 제안이 과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동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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