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의 교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교육시책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 교육정책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삶의 모든 부문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들이 학교 교육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좌장을 맡고, 시 교육체육과 미래교육지원센터팀장의 사회로 박종철 교육체육 과장이 ‘안성맞춤 미래교육도시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발제자 외에 전광수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하봉운 기대학교 교직학부 교수, 김치랑 안성 대덕초교 교사, 민주희 안성 문기초교 학부모 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성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며 "교육공동체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토론 패널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토론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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