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29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8대 후반기에 의장에 김형수(사진 가운데) 의원, 부의장에 임연옥(사진 오른쪽) 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박석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 신임 의장은 "제8대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후반기에는 의원들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 부의장도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 며 "부의장으로서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의 가교역할을 다하고 원칙을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시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제8대 전반기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들었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와 구리시가 풀어나가야 할 행정적 문제를 토대로 운영위원회가 시민을 위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만 구리시민의 대변자로 구리시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 다음달 1일 부터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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