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도서지역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해양 환경정화 활동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IPA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를 찾아 섬주민들을 위한 소독제세트 전달과  전기공사 등 공사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노·사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로 마련한 활동임을 감안해 수시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며 활동을 펼쳤다. 

 또 IPA는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아 29∼30일 양일간  강화도에서  섬 지역의 관광자원 보전을 위한 해양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여름 피서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강화도 주요관광지를 찾아가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을 기원하며 생태탐방로 등 섬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민호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인천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해양쓰레기 저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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