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폐기물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공감대
상태바
수도권 폐기물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공감대
민주당 인천 서갑·을 지역위-서구 입장문 내고 市·환경부 등에 촉구
악취·수질 오염 ‘환경피해’ 심각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피력
  • 한동식 기자
  • 승인 2020.06.30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및 서구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 입장문 발표가 29일 인천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 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및 서구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 입장문 발표가 29일 인천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 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갑·을 지역위원회와 서구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소각장 문제 해결 등 서구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 입장을 밝혔다.

김교흥(서갑)·신동근(서을)국회의원과 이재현 서구청장 그리고 서구지역 시·구의원 등은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를 통해 환경부와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 수도권 쓰레기 선진화 정책의 조속한 수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와 쓰레기 수송도로 및 폐기물처리업체 밀집 등 각종 환경유해시설이 집중되면서 주민들은 악취, 소음, 미세먼지, 토양·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대체매립지 후보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됐는데도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대체매립지 조성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면서 제3매립장 잔여 부지 또는 제4매립장으로 연장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구 주민들의 안전권과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등이 더 이상 피해 보지 않고 이번에는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에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이 최우선되는 폐기물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도권 쓰레기 선진화 정책으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중심의 획기적인 선진화된 폐기물처리 정책 수립 ▶매립지 반입수수료 가산금 서구 이관 등을 촉구했다.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서구에는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분뇨처리장, 화력발전소, 석유화학공장 등 오염시설이 모여 있다"며 "서구 주민에게 희생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21세기에 맞는 폐기물정책의 환경패러다임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