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맛집 순대일번지/사진=온라인커뮤니티
생활의 달인 맛집 순대일번지/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29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순대 맛집 ‘순대일번지’다.

‘순대일번지’는 마포구 월드컵로 망원우체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6분, 마포구청역 5번 출구 도보 5분 거리다.

각종 채소와 당면, 선지, 찹쌀로 빼곡하게 속을 채워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수제 순대를 무려 33년간 만들어온 주인장은 고광환씨(71세), 최경자씨(71세)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달인 순대의 특징은 적당한 두께감이 느껴지는 대창으로 피를 만들어 쫄깃함이 다르다고 한다.

또 대창순대와 사골국물이 적당히 어우러진 순댓국 또한 순대일번지의 시그니쳐 메뉴다.

맑은 국물에 들깨가루가 올려져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나와 끓어 넘칠 수 있으니 넘치기 전 숟가락을 넣으면 된다고 한다.

안에는 빨간 양념이 들어가 있어 얼큰한 맛을 더해주며 깻잎향이 좋다고 한다.

다만 최근 다녀온 식객들의 정보에 따르면, 예전과 맛이 달라졌다는 평도 간간히 눈에 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45~21:00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이다. 매주 일요일과 명절연휴 3일간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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