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해평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서해평화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서해평화를 관통하는 서해5도 등 인천의 생태환경, 경제, 관광, 교육, 역사, 문화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 응모 가능하다.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식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향후 시에서 진행하는 평화·남북 교류 관련 행사에서 대시민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수상작은 UCC, 웹툰 각 분야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팀), 장려상 각 2명(팀) 등 총 10편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천4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UCC, 웹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작활동을 통해 훌륭한 평화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서해평화공모전.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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