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제12대 본부장에 김우용(55)전 감사실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남동발전 매출액의 50%를 담당하는 핵심 사업소이자 수도권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렴하고 갑질 없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재임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에너지 전환정책 속에서 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환경설비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용 본부장은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건설처 기계팀장, 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본사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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