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군 양도면 포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 직원들 30여 명이 참여해 포도봉지 씌우는 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인천농협과 올해 2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복숭아열매솎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의 농촌 인력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에만 인천의 8개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5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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