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작업장 4호점’을 지난달 30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공동작업장 4호점은 노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포천동에 위치하며, 관내 30여 명의 노인들이 옷걸이 조립, 양말 포장 등 임가공 사업으로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 포천나눔의집이 수탁운영한다.

박윤국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의 위생관리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생산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동작업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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