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년네트워크는 야심차게 추진해온 ‘양평 청년 다 방가워요’(이하 양평다방)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맞춤형 공간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양평청년네트워크는 관내 청년들을 위한 민간단체로, 별칭 ‘양평 다방’이란 브랜드로 지난 해 8월께 10여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태동했다. 주로 지역발전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와 ‘청년을 위한 멘토링 봉사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평다방 공간은 청년 네트워크와 멘토링 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의실과 상담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은 제한이 없고 무료이며 예약을 통한 대관도 가능하다.

양평청년네트워크는 마세근 교수(스포츠심리학 박사·나사렛대)가 대표를 맡고, 이태희 법사랑회양평위원회 회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세근 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공간 마련은 많은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다. 지역발전과 청년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힘 합쳐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작지만 실천적인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문적인 멘토링 사업의 활성화 위해 전국 최초로 (가칭)‘멘토링 뱅크’를 설립해 수요자 중심의 전문형 멘토링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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