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는 일 동막해수욕장에서 관계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57일간 화도면 동막해수욕장과 삼산면 민머루해수욕장 2곳에 38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예방 순찰,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덕 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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