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인천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도서지역 특성상 한정된 근무인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조치와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해경과 육경의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또 관할구역 내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호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양 기관의 업무사례도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육경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치안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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