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관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위기가정지원사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아동을 지원해 아동의 삶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내 지원 대상 학생이 있을 경우 즉시 연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생계·학습 등의 지원이 필요한 총 100명의 학생에게 1인 25만 원씩, 총 후원금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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