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청 토지정보과 소속 김기한(39)주무관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설7급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시험비행장 조성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에 해당돼 국방부 비행승인 지침에 따라 공익 목적 외 비행이 불가해 시에 입주한 56개 드론기업체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경기도와 중앙부처, 공군과 수차례 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다.

공공분야에서도 드론을 도입한 정밀지도 구축, 항공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