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쉐보레 SUV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캠핑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을 제공하고, 트래버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에 더해 차량 내에서 휴식 및 취침까지 가능한 여름철 캠핑 및 차박에 용이한 에어매트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또 7월부로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어듦에 따라 차액분을 지원한다. 혜택 금액은 말리부 70만 원, 트랙스 60만 원, 이쿼녹스 70만 원, 트래버스 80만 원이다.

쉐보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제품과 수량이 한정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4개 차종이 대상으로 스파크 1천 대 한정 최대 10%, 말리부 디젤 100대 한정 최대 15%, 트랙스 100대 한정 최대 10%, 이쿼녹스 100대 한정 최대 7%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태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침체된 경기 회복 노력에 동참하면서도 개별소비세 감면 축소에 맞춰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차량 가격의 최대 15% 지원 등 제공되는 혜택이 큰 만큼 국내 쉐보레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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