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했다.

해당 위원회는 정 총리가 위원장으로 정부·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 총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초대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 위원회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전담기관 지정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다.

정 총리는 "앞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수소경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수소산업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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