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미스터트롯 김수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리틀 남진'이라 불리는 김수찬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로 2014년 히든싱어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그 후 가요무대에서 활동했다. 그 후 2019년 1월에 홍진영의 전 소속사 뮤직K엔터와 계약하고 싱글앨범 '사랑의 해결사'를 발매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라운드 6위로 합격 순위에 있던 1위인 임영웅을 지목하여, 김수찬 vs 임영웅이 되었다. 심사위원들이나 관객들이 왜 지목을 했냐고 할 정도로 놀라는 것은 덤. 망설임 없이 지목하였는데 "레전드 분들이 나오시는 자리이다보니 무대를 보여드리는 데 있어서 경연보다 완벽한 무대 퀄리티를 욕심내어 전 라운드 1위였던 임영웅이라면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겠다"라 밝혔다.

이 노래에서 둘 다 극찬을 받을 정도로 잘했으나 결과는 0 : 10 으로 점수를 받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 순위 발표에서 최종 10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했지만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는데, 지금 당장은 탈락했을지 몰라도 앞으로 계속 함께 할 사람들이니 눈물을 보이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 울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미안해서 우는 임영웅을 위로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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