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업 전반에 중심 역할을 담당할 재단법인 ‘김포산업진흥원’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 중소벤처기업의 종합 지원과 체계적 육성, 전략산업 선도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7기 김포시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 정책기획, 기업육성 등 2개 팀 5명의 최소 인력으로 출발, 단계적으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촌산업단지 내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건립되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전문기관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출범식에서 "혁신성장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김포 기업들의 오랜 소원을 풀어드리게 돼 정말 기쁜 마음"이라며 "현장중심 지원과 비전 제시로 강소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끊임없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김포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산업진흥원은 기업현장 맞춤형 지원체계와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김포시 5대 전략산업 기업체 유치, 환경문제 유발기업 개선 지원, 유기적 창업생태계 구축, 적극적인 기업 애로 해결 등 김포 산업 전반의 코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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