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과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최근 수원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6월 중 개인봉사 및 임직원봉사 8회 43명(누계),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18회 200여 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개인봉사자들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활짝 웃는 농업인의 얼굴과 밭으로 내오시는 맛있는 새참을 먹으니 오히려 힐링이 됐다.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먹거리를 제공해 주시는 농업인의 고마움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산농협과 수원보호관찰소는 하반기에도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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