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청북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안중보건지소 등 관련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합동순찰대는 청북읍 옥길리 중심상가, 공원, 학교 주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다니며 비행청소년을 선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전단지 배포 및 흡연의 심각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합동순찰을 기획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평소 청소년 선도활동, 청소년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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