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9대 신임 총장으로 임영문 박사가 취임했다. 

임 신임 총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대학발전기금 확충 ▶의과대학 유치 ▶미래지향적 학과 구조조정 ▶산학연 협력 활성화 ▶교직원들의 소통·화합 등 5가지 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대진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학, 자랑스러운 대학, 학생들이 희망을 느끼는 대학, 교수들이 보람을 느끼는 대학, 직원들이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에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연세대 이학사와 이학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 2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하며 직원들과 정기적 소통을 통한 조직 재정비와 예산 확보에 힘써 왔고 특히 경기가구인증센터 개소, 경기도기술환경지원센터 개소 등과 함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외부 지원 없는 흑자경영을 실현시켰다.

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물 상영으로 대신했다. 윤은도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장의 치사에 이어 정운찬 KBO 총재(전 국무총리), 최춘식(포천·가평)국회의원, 박윤국 포천시장이 영상을 통해 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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