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오께 의정부 시내 한 초등학교의 강당 겸 다용도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크레인이 3층 규모 건물 위로 쓰러지며 건물 일부가 파손됐으나 공사현장과 학교 본건물이 펜스로 분리돼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다.

이날 학교에는 5학년 학생들이 등교했고 사고 당시에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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